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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집중 호우 속 고군분투
  • 기사등록 2013-07-17 18:47:11
  • 수정 2013-07-17 1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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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이 이어지는 집중 호우 속에서 고군분투하면 도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평균 180.5mm의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도내 구석구석 안전을 지킨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집계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대처상황을 보면 모두 113명을 구조하고 93세대에 273톤의 배수 지원을 했으며 142명의 이재민들에게 재해구호물품 166세트를 지급했다.
 
특히 13일 양평군 중원계곡에서 하산길 폭우로 늘어난 계곡에 고립된 등산객 70명을 구조대원들의 활약으로 전원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14일에는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펜션에 고립된 투숙객 8명을 구조하는 등 총 11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린 14일 포천시 진목리 부근 배수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이00씨(남 60)가 사망하고 가평군 상면 덕현리 하천 급류에 휩쓸려 가던 차량 운전자 문00씨(남 34)가 실종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명구조 외에도 토사 및 쓰러진 나무로 교통이 통제된 도로 3개소를 복구하고 공사장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 143개소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도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부지방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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