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지난 24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청렴대책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소방서별로 청렴을 주제로 한 정책을 비교·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고 우수 시책은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산소방서와 구리소방서에서 발표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와 ‘청렴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라는 연구과제 두 편이 창의성 실용성 논리전개 효과성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북부지역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일산소방서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감성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 그동안 시행해 온 ‘청렴의 계단’과 ‘청명의 문’등의 내용을 연극공연으로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리소방서는 ‘종합정밀점검 온라인 결과제출’이라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인 시책을 소개해 향후 청렴정책의 안정적 정착 및 새로운 접근방업을 제시해 큰 점수를 얻었다.
북부권역 우수작으로 선정된 일산소방서와 구리소방서는 오는 6월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2013 청렴대책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통한 자정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의 재도약은 물론 청렴풍토의 안정적 정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