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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쌍꺼풀부터 상·하안검까지 맞춤형 접근 필수
  • 기사등록 2024-02-19 1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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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얼굴은 이목구비의 형태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로움도 중요하다. 


이상호성형외과 수원점 이상호(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균형 잡힌 얼굴을 완성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원하는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 특성뿐만 아니라, 연령별, 수술별 특징까지 고려해 맞춤 솔루션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쌍꺼풀

쌍꺼풀 수술의 경우 피부와 상안검거근의 일부를 연결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내 얼굴에 맞춘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과 디자인을 계획해야 한다. 


이상호 원장은 “최근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기 위해 선호되는 매몰 쌍꺼풀은 잘 풀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눈꺼풀을 4개의 사다리꼴로 조직을 많이 잡아준 후 딱딱한 안검판을 동시에 같이 묶어주면 기존보다 고정력이 뛰어나 잘 풀리지 않는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쌍꺼풀 부작용 등에 따른 재수술 

쌍꺼풀 수술 후 부작용 등으로 인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재수술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이전 수술의 문제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해 개인에게 맞는 여러 가지 해결 방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상호 원장은 “눈매를 더욱 크게 개선하고 싶다면 눈동자의 흰자, 검은자 위의 노출을 조절하는 앞트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더욱 선명하고 큰 눈매를 만들 수 있는 눈 성형으로,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과 동시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 성형

얼굴의 균형을 위해서는 중심에 있는 코의 역할이 커, 코 성형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다. 


코 수술은 개개인의 코 높이와 길이, 모양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들창코, 낮은 코, 매부리코, 휜 코, 콧볼축소술 등 유형에 따른 교정이 필요하다. 


이상호 원장은 “이중 들창코는 짧고 위로 솟구친 코를 알맞은 길이로 교정하는 방법으로, 콧날개 위쪽을 잘라낸 후 밑으로 내려 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코재건수술, 코재수술도 눈재수술과 마찬가지로 재수술 원인을 꼼꼼히 파악한 후,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고려한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양 교정+노화 고려 개선 필요 

노화로 인한 변화는 모양 교정과 함께 피부 처짐과 주름 등 노화 정도까지 고려한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 


이상호 원장은 “눈꺼풀 피부가 처진 안검이완증의 경우 근육의 힘이 없는 안검하수와는 다른 증상이며, 처진 피부 일부를 절제해 근육에 고정하여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상안검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상안검거상술 & 하안검 수술

일반적인 상안검 성형과 달리 눈썹 뒤 근육을 위로 당겨 걸어주는 눈썹고정술을 접목한 상안검거상술의 경우, 눈꺼풀이 다시 처져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여 청춘미목술이라고도 불린다.


노화로 인해 눈 밑 피부와 근육이 늘어지고, 안와결막이 느슨해지면서 밀려 나온 지방으로 인해 눈 밑이 불룩해지고 주름졌다면 하안검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안검 수술은 눈 밑 지방 제거를 통해 눈 밑에 불룩한 지방과 눈 밑 주름을 제거하고 다크서클을 개선한다. 


이상호 원장은 “기존의 하안검 성형과 차별화된 외안각고정술을 접목하면, 안검외반증 부작용 없이 눈 밑을 팽팽하게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면거상술

피부 처짐이 많이 진행됐다면 단순히 피부를 끌어올리는 시술보다는 안면거상술이 적합하다. 


이는 피부 속 근막층까지 박리하여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다. 


이상호 원장은 “근육 바로 위층의 천근건막구조(SMAS)라는 단단한 막까지 확실하게 잡아당기는 기존과 차별화된 확장천근건막당김술을 추가하면, 재발이 거의 없이 리프팅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켈로이드 흉터

성형수술 후 켈로이드 흉터가 생겼다면 켈로이드 주사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수술 상처, 여드름 흉터, 제왕절개 상처, 귀 등의 피어싱 등을 하고 난 후 남게 되는 울퉁불퉁하고 붉게 튀어나오는 흉터로, 상처 치료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밀집되면서 발생한다. 


켈로이드 주사는 흉터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흉터 조직의 섬유화를 억제하여 병변을 축소하며, 피부 정상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흉터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호 원장은 “균형 잡힌 얼굴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 이목구비 형태, 얼굴과의 조화 등을 모두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저렴한 비용, 가격으로 유명한 곳을 선택하기보다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잘하는 곳에서 맞춤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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