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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7곳·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 기사등록 2023-10-30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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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이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여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생태관광지역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이들 생태관광지역도 총 14개의 시군구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지원 및 지역주민 대상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으로 국가생태탐방로는 97곳, 생태관광지역은 35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 안세창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늘어나는 생태관광 및 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연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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