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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사들 각종 캠페인 통해 다양한 활동 진행 - 동국, 신신, 한국다케다, 한국화이자제약 등
  • 기사등록 2022-10-05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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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신신제약,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개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9월 주제로 ‘잇몸건강24 캠페인’으로 심부전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소개할 연구는 유럽심장학회지에서 발간하는 ‘ESC Heart Failure’저널에 실린 연구결과로 ‘잇몸병이 심할수록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내용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의 잇몸병에 걸린 경우 잇몸병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잇몸병 중증도에 따라 분류한 참가자들의 경흉부심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한 잇몸병에 걸린 참가자들은 잇몸병이 없거나 경미한 참가자들과 비교했을 때 박출률 50% 미만의 심부전일 확률이 약 3.2배 높았다.

건강한 잇몸 관리법의 핵심은 치조골 관리이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간 잇몸병과 고혈당, 당뇨, 만성스트레스,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소개해 적극적인 잇몸 건강 관리를 독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잇몸 속 치조골 관리의 중요성과 같은 깊이 있는 정보도 함께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 동참

신신제약이 지난 9월 9일 창립일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2 나비새김 캠페인’에 3년 연속 참여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전 국민 인식 제고 및 참여를 위한 신고 앱 다운로드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37개소를 통해 신신제약의 후원 물품인 통증케어 키트 555개를 피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매년 창립기념일이 있는 9월에는, 주변의 어려움을 둘러보고 다시금 신신제약의 첫 출발을 기억하려 한다”며, “특히 지난 7월 고인이 되신 창업주 이영수 명예회장님의 철학 ‘국민 통증 케어’의 뜻을 깊게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액암 인식의 달 기념 ‘웨어 레드(Wear Red)’ 임직원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9월 한 달간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웨어 레드(Wear Red Wednes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출근, 다발골수종과 림프종 등 혈액암에 대한 질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교육에 참여하고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들은 닌라로, 애드세트리스 등 한국다케다제약의 혈액암 치료제들의 리얼월드에서 확인된 임상적 효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 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혈액암 인식의 달을 맞아 투병으로 고생하시는 다발골수종, 림프종 등 많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닌라로, 애드세트리스와 같이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지속 제공하며 앞으로도 국내 많은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 맞아 후원금 조성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9월 19~23일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Fungal Disease Awareness Week, FDAW)’을 맞아 진균감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건의료전문가과 임직원이 함께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진균감염 관리를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환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진균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단과 치료의 지연을 줄여,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정한 날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부터 진행된 한국혈액암협회 드림마일 프로젝트과 연계해, 감염에 취약한 혈액질환 및 암 환자들에게 진균 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환자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전문가와 임직원이 함께 진균감염에 대한 웹툰을 보고, 진균감염 조기 치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균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후원금이 모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마련된 후원금 1,000천만원은 11월 중순경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혈액암협회는 2023년 혈액질환 및 환우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균감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진균감염 관리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이지은 전무는 “진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균감염 예방과 적절한 치료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액질환 및 암 환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스피탈 사업부는 진균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환자분들을 위한 감염관리 교육을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중증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균감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특히 침습성 진균감염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혈액질환 및 암 환자에게서 더욱 치명적일 수 있고, 감염 위험도 더 높을 수 있다. 

2001년에 발표된 학술 자료에 따르면 실제 침습성 진균감염으로 인한 전체 사망률이 22.4%인 반면, 혈액암 환자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사망률은 각각 50%, 87%로 상당히 높게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생제의 내성 등으로 사용가능한 항진균제의 종류가 제한적일 수 있어, 감염을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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