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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고신대, 명지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20 2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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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필립스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최첨단 헬스케어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함에 따라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환자 맞춤형 의료신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오래 쌓아 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맞춤형 스마트병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가고 있는 시점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필립스와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4월 26일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26일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개월간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각 임상 분야별 후유증의 증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치료 경험과 향후 진료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후유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심포지엄에는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치료에 직접 참여한 의료진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전념해 온 의료진 등이 대거 참여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 이 병원 중강당 농천홀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유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선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하은혜 교수(호흡기내과)가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겪은 치료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후유증 환자에 대한 치료시스템 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또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원내 대응을 지휘해 온 이기덕 교수(감염내과)가 그동안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후유증의 발생기전과 임상양상, 중장기 예후’등을 발표한다.


이어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에서 전담 및 다학제 협진을 통해 진료에 참여해온 의료진과 증상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료과를 찾은 환자를 치료해온 의료진 11명이 각기 분야별 증상에 대한 후유증의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

증상별 치료 사례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발표한다.

명지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자와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이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다학제 협진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 시스템에 구축에 대한 대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혜 센터장은 “명지병원은 지난달부터 여러 전문과와의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 연장선으로 클리닉을 운영 한 달을 돌아보고, 환자사례와 치료방법 논의는 물론,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나 추가연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앰뷸런스 소원재단, 고신대병원에 앰뷸런스 기증

앰뷸런스 소원재단(이사장 김신 전 대법관)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신대복음병원에 앰뷸런스를 기증하는 협약과 기증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앰뷸런스 소원재단 김신 이사장은 “기독교 병원이면서 장기려 박사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고신대병원이 ‘앰뷸런스 소원재단’과 말기암 환우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호스피스 환우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뜻깊은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최초로 개설한 암센터와 환자들을 위한 구제 사역을 넘어 이제는 호스피스 환우들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 온라인 강좌 개최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지난 18일 중국 의료진 50명을 대상으로 양방향척추내시경 온라인 강좌를 개최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살리는 술기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특화된 척추 치료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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