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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신신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6-10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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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제약, 국내외 저소득층 위생건강 위해 머릿니 치료제 기부

신신제약이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의 위생건강을 위해 머릿니 치료제인 라이센드플러스액 2만 6,500개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해피피플을 통해 국내 지역 아동센터 및 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방역 물품이나 면역력을 위한 물품 구입이 늘어나면서 저소득층의 경우 오히려 머릿니와 같은 일상적 위생 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머릿니는 어려웠던 시절에나 있었던 기생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시장 규모와 상관없이 누군가는 치료제를 생산해야 한다”며,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언젠가 머릿니 치료제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모두가 위생건강을 지킬 수 있을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구강보건의 날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에 구강용품 후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구강용품 어린이 가그린 풍선껌맛 1만개, 조르단 그린클린 키즈 칫솔 5천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한 2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많은 아이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 안내 동영상 제작 배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출시한 자가검사키트 ‘HANMI COVID-19 Home Test’의 사용방법 동영상을 제작하고,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hanmi.co.kr)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내 제품소개 검색창에 ‘자가검사키트’ 또는 ‘Home Test’ 등을 입력하면 제품 소개와 함께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인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자가검사키트가 마스크처럼 가정 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자가검사키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우리 사회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NMI COVID-19 Home Test’ 자가검사키트는 15~30분 안에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대조선(C)과 시험선(T)의 표시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PCR 검사와 달리 멸균 면봉을 비강 1.5cm 안쪽까지만 넣어 검체 채취를 하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 없이도 간편히 진행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BRCA 변이 난소암 1차 유지요법부터 질병 진행 지연 재확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그동안 진행한 임상연구 3건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BRCA 변이 환자에서 유의미한 유지요법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1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분석 데이터는 PRIMA, NOVA 등 제줄라®가 그동안 진행해 온 임상 연구 중 주요한 3건에서 BRCA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위그룹 분석 결과이다. 

이 중 PRIMA임상 연구는 새롭게 난소암 진단을 받은 난소암 성인 환자 733명을 대상으로 제줄라의 효능을 평가한 이중맹검 무작위 3상 임상 연구로, BRCA, HRd와 같은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우수한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 제줄라는 3건의 임상연구에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의 질병 진행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유지요법의 유효성을 확인한 PRIMA 임상 연구에서는 BRCA 변이 환자군에서 제줄라 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22.1개월로, 위약군의 10.9개월 대비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이 60% 감소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재원(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장)교수는 “난소암은 조기 진단이 쉽지 않고 재발이 잦은 만큼 1차 치료부터 유지요법을 통해 질병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최대한 늦추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 이미 국내 및 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PARP 억제제를 통한 1차 유지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제줄라 등 PARP 억제제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초기부터 더욱 적극적인 질환 관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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