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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셀트리온, 한국메나리니, 제일약품, inno.N, 한국애브비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6-05 0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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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한국메나리니, 제일약품, inno.N, 한국애브비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유럽 류마티스학회서 ‘유플라이마’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6월 2일~5일(현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개발명 : CT-P17)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52주 동안 3상 임상을 진행하며 유플라이마의 유효성(Efficacy), 약동학(PK) 및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Safety)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플라이마 투약군, 휴미라 투약군, 휴미라 투약 후 26주부터 유플라이마로 교체 투약군 등 3군에서 모두 1년간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최초 고농도 제형 제품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의 효능과 안전성을 증명하게 됐다”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기다려온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유플라이마를 빠르게 공급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메나리니, 무좀 치료제 ‘풀케어’, 가수 ‘코요태’ 유튜브 채널과 협업한 신규 영상 공개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는 가수 코요태의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과 협업한 풀케어의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영상은 가수 코요태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대한민국 판매 1위(일반의약품 부문) 무좀 치료제 브랜드 풀케어®의 특징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에서 코요태 멤버들은 무좀에 관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케어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지난 3월부터 온에어되고 있는 풀케어 플러스크림의 디지털 광고 속 CM송인 ‘무좀송’을 틀리지 않고 한 번에 따라 부르는 미션을 진행한다.


한국메나리니 마케팅 담당자는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풀케어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인기 가수 코요태와 협업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무좀균이 증식하기 쉬운 계절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환자들이 무좀의 형태에 따라 손발톱 무좀에는 네일라카 타입으로, 피부 무좀에는 크림 타입으로 손쉽고 깔끔하게 무좀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후보 물질, 희귀의약품 지정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정훈)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가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췌장암 신약후보물질 JPI-54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변이 또는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JPI-547'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이후 두 번째다. 'JPI-547'은 파프(PARP : 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김정훈 온코닉 대표는 “’JPI-547’이 미국 FDA에 이어 국내 식약처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으로써, 치료방법이 제한적이었던 췌장암 분야에서 ‘JPI-547’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췌장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와 임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inno.N, 뉴틴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80 출시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이 뉴틴 식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뉴틴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80은 식물성 플랑크톤인 미세조류를 원료로 만들어 중금속 성분이 들어있지 않으며, 80퍼센트의 순도로 엑기스만 담아 식물성 오메가3 제품군 내 최고 순도를 가진 제품이다.

신제품 뉴틴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100퍼센트 식물성으로, 먹이 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한 식물성 플랑크톤인 미세조류로부터 추출됐다. 뉴틴의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80 은 프랑스 해안의 무균 탱크에서 배양한 미세조류를 원료로 해 중금속 및 방사능 위험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inno.N 뷰티헬스마케팅팀 관계자는 “뉴틴은 현대인들의 생활을 고려해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원료부터 제조공정까지 차별화된 우수한 제품으로 균형 잡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세계 혈액암의 날’ 맞아 혈액암 환자 응원 ‘적(赤)제적소’ 캠페인 개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을 기념하여 혈액암에 대한 애브비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항암제 사업부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기념해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쓴다’는 뜻의 사자성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착안하여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적(赤)제적소’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적(赤)제적소’ 캠페인 임직원 동참을 기념해 1천 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혈액암협회에 기부금 전달을 통해 혈액암 환자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혈액암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환자의 목소리를 듣는 등 혈액암의 위중함과 치료 필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치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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