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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GC녹십자웰빙, 셀트리온, 유틸렉스, SCL헬스케어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5-12 0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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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셀트리온, 유틸렉스, SCL헬스케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웰빙-넥스트플레이어, 건기식 사업 관련 MOU 체결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대표 박선태)와 건강기능식품 신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론칭을 위해 상품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웰빙은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스트플레이어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론칭 경험 등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양사의 역량이 더해져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플레이어 박선태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중동지역 진출 본격화

셀트리온은 범아랍권 주요 국가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절차가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라크, 모로코 등 주요 범아랍권 각 국 규제 당국에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접수를 완료했다.

중동지역의 사용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 범아랍권 국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지역 내 첫 공급 계약으로 파키스탄 국영 기업에 10만 바이알의 렉키로나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렉키로나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이래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유럽의약품청(EMA)은 롤링리뷰(Rolling Review)를 통해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국가가 렉키로나의 품목 허가 전 도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권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중동 내 주요 국가들에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제출을 완료하고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범아랍권 국가들에서도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항체 치료제의 제한된 생산량을 고려해,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 혹은 사망 환자 예방이 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국가들을 우선해 렉키로나를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중국임상 1단계 투약완료

㈜유틸렉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절강화해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EU101의 중국임상 첫 단계에서 총 3명의 환자에게 투약이 완료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약한 환자에게서 어떠한 이상반응도 나오지 않았으며 오는 6월에 용량을 증가하여 2단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틸렉스는 지난 2017년 EU101의 중국내 개발권 및 판권을 절강화해제약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EU101의 1상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하이의 2곳 대형병원에서 진행된다. 총 등록될 환자는 19명이다.

유틸렉스의 최수영 대표는 “중국에서 진행되는 EU101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선 비임상 실험에서 이미 우수한 효력을 확인했기 때문에 임상시험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에서도 조만간 환자 투약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 기술이전도 머지 않아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CL헬스케어, 코로나19 백신 운송 '본격화' 안전수송관리 체계 강화

SCL헬스케어가 지난 4월부터 백신 운송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SCL 헬스케어 바이오물류사업부는 의약품 수송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콜드체인 재정비 및 전직원 전문교육 등 운송체계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4월 28일 서울 소재 의료기관까지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수행했다.

코로나19 백신 등 모든 의약품은 SMART TAG를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은 물론 온도, 습도, 조도, 진동데이터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의약품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IATA DGR 자격이 있는 바이오물류사업부 직원이 특수 차량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직행 운송하며, 최근에는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업부 전직원이 감염성물질 안전수송관리 교육훈련을 수료했다.

SCL헬스케어 관계자는 “백신이 의료기관까지 신속,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수송관리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최적의 백신 운송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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