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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셀트리온, 멀츠, 지엔티파마, 헥톤프로젝트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5-04 1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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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셀트리온, 멀츠, 지엔티파마, 헥톤프로젝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바티스, 호흡기질환 환자 복약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 출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5월 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처방전 기반 의료기록관리 앱인 파프리카케어와 협업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바르게 복약 할 수 있도록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처방약의 복약을 돕는 안내 영상과 질환 관련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 약제별 복약 일정 및 복약 시간 알람 자동 세팅 ▲증상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정보 제공 ▲복약 순응도 체크 및 증상 평가 시험 등의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질환 관리를 돕는다.

한국노바티스 호흡기 사업부 최종현 전무는 “호흡기 질환 진료 현장에서 복약 지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한국 노바티스가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로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노바티스는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와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국내 판매 개시

셀트리온은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의 모델 추가를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방식의 키트다. 

이 제품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우수한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의 모델 추가가 완료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반인들도 제품을 구입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급을 서두를 것이다고 말했다.


◆멀츠, 울쎄라 ‘정품 인증 앱’ 리뉴얼 론칭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정품 인증 앱인 ‘처음부터 울쎄라’ 모바일 앱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울쎄라’ 모바일 앱은 소비자들이 울쎄라 시술 후, 병원에서 받은 정품 스티커의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자신이 정품으로 시술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지난 2016년부터 이 앱을 통해 정품팁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불법 재생팁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별하고 불법 재생팁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의 고강도집속형초음파기기 울쎄라는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MFU-V)을 보유한 식약처 승인 의료기기다. 시술 시 환자의 피부 속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처음부터 울쎄라’ 앱의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불법 재생팁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국제특허 출원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급성 뇌졸중 치료 신약후보물질 ‘넬로넴다즈(Nelonemdaz)’ 및 유도체에 대한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 우선권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번에 국내 뇌졸중 임상시험 결과와 동물실험 결과를 추가해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이번 국제특허는 △미국과 중국에서 정상인 16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중국에서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은 뇌졸중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국내에서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물론 뇌졸중 환자에게서 현저하고 유의적인 장애 개선 효과가 입증돼 출원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대표이사는 “넬로넴다즈가 뇌졸중 환자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재관류 치료 후 부작용을 막고 장애를 현저하게 줄여준다는 결과를 토대로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하게 돼 기쁘다”며,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진행해 향후 5 년 이내에 넬로넴다즈를 뇌졸중 치료제로 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 ‘닥터스’ 보건복지부 ‘EMR 국가 표준 인증’ 획득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 구 브레인헬스케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닥터스’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국가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4월까지 향후 3년간이다.

EMR 국가 표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완성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헥톤프로젝트는 제품 기능성 항목 57개, 보안성 항목 14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상호운용성 항목 10개 등 총 81개의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헥톤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으로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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