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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소규모 전파 지속적 발생 - 40대~50대 소폭 증가, 방역수칙 준수 필수
  • 기사등록 2020-07-20 23: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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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40대~50대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표)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최근 2주간 감염경로…해외유입(59.5%)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59.5%) 및 국내집단발생(24.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은 8.2%로 지난 2주보다 감소했다.
▲소규모 전파, 지속적 발생 중
국내집단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방문판매,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30대 및 60대 이상 비중 감소
연령별로는 20~30대 및 60대 이상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며, 40대~50대의 경우 방문판매 등을 통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소폭 증가했다.
(표)지난 4주간 주별 연령별 신규환자 발생 현황

◆방역 강화 대상 국가 6개국으로 확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사례의 증가에 따라 20일부터는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추가로 2개국을 지정(4개국 → 6개국)하는 등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지정된 2개국에도 그간,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 대해 적용되었던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 조치,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 60% 이하 운항, ▲부정기편 일시 중지,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 시 재입국 허가를 제한,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조치 등도 적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도 해외 환자 발생 동향과 국내의 해외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해 적시에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문판매 관련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당부
국내 발생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문판매 관련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표)주요 방문판매 사례 관련 현황

방문판매의 경우 가정방문, 오피스텔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 및 제품 체험 행사를 통해 장시간 동안 밀접하여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염 발생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 모임 및 행사 참석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모임 참석 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모임은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생활화
이번 한 주간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기,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기, ▲마스크 착용 전·후 손 씻기를 실천하는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생활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노인 등 고위험군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 직업군에 종사하는 경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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