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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병원 및 협회들의 2019년 12월 포럼 및 심포지엄 등 - 일산, 중앙대, 춘천성심병원, 한의협
  • 기사등록 2019-12-17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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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병원 및 협회들이 12월을 맞아 진행한 주요 포럼 및 연수강좌 등을 소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019 임상연구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8일(수) 오후 1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상연구자, IRB위원 등 관련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9 일산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디지털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의무기록 등의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연구윤리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을 도모하고, 임상연구 수행 시 정보주체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일산병원 최윤정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고우진 일산병원 IRB위원장) ▲최신 법령에 근거한 의무기록의 안전한 활용 및 정보주체 보호방안(김은애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임상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사례(윤덕용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이용 연구 통계분석 방법 및 연구수행 사례(전성연 일산병원 연구분석팀 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시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어 적절한 정보 주체의 보호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연구윤리에 기반한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1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 의료이용현황과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고양시 의료기관들이 고양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신뢰 기반 구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우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천균 적정진료실장은 고양시의 인구현황, 의료환경, 진료환경에 대한 분석결과 등 고양시 의료이용현황을 발표하며 고양시민들의 의료에 대한 근접도와 용이성 그리고 한계성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의료전달체계의 개편방향’에 대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가 나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의 의료전달체계 개선방법과 고양시 의료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동국대학교 이해원 일산병원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인제대학교 이성순 일산백병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고양시 의료전달체계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포럼은 고양시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고양시 여러 병원장들을 모시고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됐다”며, “고양시민들의 보건향상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의협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안전성 확보방안 논의’ 국회 포럼 개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간담회 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전주기 안전성 확보(제1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약의 생산과 제조, 유통, 소비, 약물 상호작용 등 각각의 단계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 사항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국회 포럼에서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한약 안전성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이어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시간에는 △최고야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한약재 안전관리를 위한 한약재 표준품 관리방안)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한약 안전성 연구 동향) △우연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한의약품 PMS 구축방향)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장(난임치료에서 한약 안전성)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h-GMP 관리를 통한 한약재 안전관리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제6회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2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이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6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Recent Updates in Practice & Clinical Trials in Hematology & Oncology(혈액종양학 임상시험의 최근 업데이트)’란 주제로 암 치료와 관련한 의사, 간호사, 약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암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1부 ‘Recent Updates(최신 업데이트)’에서는 ▲대장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폐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비뇨기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이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 ‘Practical Issues in Clinical Trials(임상시험에서의 실제적 이슈)’에서는 ▲영상의학적 반응평가 기준 : RECIST vs irRECIST(국립중앙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연 교수), ▲임상시험의 바이오마커 개요(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하주영 교수)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3점)이 필요한 경우 등록비(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3만원)가 발생되며, 그 외에는 무료이다.

강좌 신청 및 문의사항 : 메일(cau.hmo@gmail.com),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02-6299-3242)


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 10일 이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앙대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펼쳐보기(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김진형 석좌교수) ▲의사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주)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치매예측 생물학적 표지자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경험(중앙대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의 현재와 미래((주)파미니티 노유현 소장)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IT, 제약,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용합을 통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11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를 조직했으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중앙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연구와 관련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 윤영철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역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려는 개인 연구자, 병원, 대학,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CAU 의료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회’의 시발점으로, 앞으로 우리 연구회는 임상의사 뿐만 아니라 공학자, 데이터 과학자, 역학연구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연구에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춘천성심병원, ‘제10회 감염관리 심포지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오는 21일(토)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 10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 1에서는 ▲강원지역 감염병관리의 현황 및 전망 ▲강원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중심-참여병원) 운영 경험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의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지원 경험에 대한 발표를 한다.
세션 2에서는 ▲지역사회병원에서의 옴 환자 관리 ▲다제내성균(MDROs) 감염관리를 위한 분변미생물군 이식(Fecal mircrobiota transplantation)의 최신지견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 예방 및 다제내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치료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는 “지역사회 급성기 병원과 장기요양시설간 환자 이동이 잦아지면서 다제내성균이나 기타 감염질환의 전파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의 현주소와 미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제내성균 탈집락의 최신 지견, 노인인구가 많은 강원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옴환자 관리와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4점,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 춘천성심병원 감염관리실 033-240-5287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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