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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벌써 금비 딸바보 오지호! - 뜬금없이 나타난 친딸 금비에게 쌀쌀맞은 극 중 휘철과 달리 허정은에 대한…
  • 기사등록 2016-10-24 18:44:49
  • 수정 2016-10-24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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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함께 부녀 호흡을 맞출 허정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에서 얼치기 사기꾼 모휘철 역으로 분한 오지호. 어떤 여자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는 그의 인생에 어느 날, 사기꾼이 사기를 맞는 것보다 더한 놀라움이 찾아온다. 핏줄을 주장하고 나타난 친딸 금비(허정은) 때문.
 
육아, 가족과는 거리가 먼 휘철에게 열 살 친딸이라니. 덕분에 극 중 휘철은 금비에게 쌀쌀맞고 무관심하기 그지없으나, “한 인간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나갈 수 있는 휴머니즘이 있고, 실제 딸아이의 아빠다 보니, 딸과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재밌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지었다”는 오지호는 허정은과 대본 리딩을 할 때부터 “느낌이 왔다”며 미소 지었다.
 
“(정은이) 잘한다”는 말을 거듭한 오지호는 “대사를 듣자마자 좋은 느낌이 바로 왔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겸손함으로, 입만 열었다 하면 말싸움을 벌일 휘철과 금비의 으르렁 부녀 케미에 호기심을 더했다. 또한 희귀한 병에 걸려 기억이 흩어지게 될 딸 금비를 떠올리면 “벌써 짠해지는 마음에 애써 딴 생각을 하며 기분을 전환했다”고 전해 휘철이 진짜 아빠로 거듭날 과정에 일찌감치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며 “휘철이 왜 사기꾼이 되었는지, 금비를 만난 이후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기대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 오지호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니까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꼭 봐 달라”며 시청자층을 콕 짚는 디테일한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전호성 작가와 이명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한 감성 연출을 더한다. 오는 11월16일 첫 방송. 
 
사진제공=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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