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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회 방문으로도 레이저 임플란트 가능해
  • 기사등록 2014-03-05 19:32:42
  • 수정 2014-03-05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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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완성 임플란트, 1달 완성 임플란트 술식 등 급속단기 임플란트 술식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전통적인 방법을 따른다면, 아랫니(하악)는 3개월, 윗니(상악)는 6개월간의 고정기간이 필요하다.
 
만약 그 전에 뼈와 임플란트 간의 완벽한 고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부 보철물(크라운)이 올라갈 경우, 임플란트의 수명은 짧아질 수 있다.

실제로 임플란트의 수명은 5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시술되고 유지되어 올 만큼,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치아가 80년 가량을 목표수명으로 두고 있지만, 그 전에 빠질 수도 있는 것처럼 임플란트도 시술부터 유지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식립 초기부터 적절한 고정강도가 형성될 때까지 부하(loading)를 가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간이 3-6개월 걸린다고 해서, 특별히 내원횟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

보통 임플란트 시술은 상담 후에 1차수술, 소독 및 실밥풀기, 체크, 2차수술 및 인상채득(본뜨기), 임시치아시적, 최종수복물, 체크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1차수술과 2차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실밥풀기과정도 생략할 수 있다.

수십 년을 기대수명으로 하고 있는 임플란트를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3-6개월의 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다량의 뼈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을 동시에 한 경우라면 3-6개월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앞으로 편안하게 밥을 먹고 사용하게 될 임플란트의 긴 세월을 생각하면, 이 기간은 짧은 기간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중간 내원 횟수를 줄여 치과에 자주 와야 하는 불편을 없애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실제로, 렛미인치과(렛미인자문치과)로 유명한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은 “상담, 수술, 소독, 인상채득, 임시시적, 최종시적으로 이뤄지는 5-6번의 방문만으로 임플란트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나 지방에서 시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의 경우는 상담 당일 임플란트 수술시, 레이저를 이용해 1차 및 2차 수술을 모두 시행하고, 3-6개월 뒤에 이뤄지는 다음 방문시 인상을 채득하고 며칠 뒤, 바로 상부보철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내원횟수를 줄여 시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해 하루에 1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하루에 시술하기도 하고 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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