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과 그의 아들 민서(15)가 축구 대결을 펼친다.

국민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원주민 야물루 가족의 한국 홈스테이기를 담은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애처가이자 자상한 아빠 최수종과 그의 아들 민서의 축구 대결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야물루 가족이 한국에 도착한 직후 자녀인 민서, 윤서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동갑내기 친구, 민서와 제토의 축구시합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아마존 대표팀과 한국팀으로 나뉘어 축구 대결을 벌이게 된 것. 경기 시작 전, 자신감을 보인 제토와 달리 자신 없는 태도를 보여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던 민서. 과연 실제 경기에서 둘의 축구 실력은 어땠을까?

최민서 군은 아마존 팀과의 대결에 앞서 학급 친구들과 팀을 이뤄 반드시 아마존팀을 이기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서를 더 긴장하게 만든 것은 아빠 최수종이 상대편인 아마존 팀에 속하게 되면서 아버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기 때문.

최수종은 아들과의 대결에도 불구, 경기 내내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아들 민서에게 소리를 지르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악을 쓰는 등 강한 승부욕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은 축구를 할 때면 평소와는 다르게 과격한 모습을 보인다”며 담담한 태도를 취했다.

최수종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의 단장을 맡을 정도로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송으로는 공개된 적이 없어, 그 실력이 베일에 싸여있었다. 연예계에 소문난 축구광인 최수종과 최수종의 운동실력을 그대로 이어받은 아들 민서와의 대결!

 

과연 승패는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난생처음 보는 부자의 축구 대결에 하희라는 과연 아들이 속한 한국팀과 최수종이 속한 아마존 팀중 어떤 팀을 응원했을까?

최수종최민서 부자의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은 2월 13일(목) 밤 평소보다 30분 앞당겨진 10시 4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