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아이스 음료!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패스트푸드점 및 커피전문점에서는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스 음료 속에 담긴 얼음,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일까?

최근 영국과 중국에서는 아이스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이 변기 물보다 더럽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국내 아이스 음료 속 얼음의 위생상태도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하는 상황.

실제로 제작진은 취재 도중 아이스 음료 속 얼음에서 벌레를 발견했다는 소비자부터, 매장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은 절대 먹지 않는다는 모 패스트푸드점 직원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에 직접 서울 시내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 20곳의 얼음 위생 상태를 점검해본 제작진. 과연 그 결과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빙기의 위생뿐 아니라 제빙기와 연결된 배수호스, 제빙기 통풍이 어려운 매장 인테리어 구조 등이 종합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업계 기술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얼음에 대한 위생 규정조차 느슨하고, 설상가상 업체들은 물론이고 업체들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담당기관조차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인데….

투명한 얼음 속에 감춰진 찜찜한 비밀! 소비자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금)저녁 7시 30분 KBS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