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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불면증에 목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해결법은?
  • 기사등록 2013-07-10 22:28:47
  • 수정 2013-07-10 2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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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방해하는 덥고 습한 장마철 날씨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잠을 뒤척이게 할 만큼 무더운 열대야의 날씨와 온 몸을 끈적이게 만드는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자다 깨다를 반복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불면증이 지속되다 보면 수면 사이클이 무너져 생체리듬이 저하, 피로를 쉬이 느끼게 되고 건강상에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다크서클이 발생해 항시 지치고 어두운 듯한 인상을 줘 본인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라마르피부과 목동점 고정아 원장은 “요즘처럼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숙면방해로 인한 신체리듬이 무너지고 또 이에 따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눈가혈관이 두드러져 다크서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이처럼 열대야 불면증으로 인한 피로형 다크서클의 예방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가벼운 반신욕이나 미온수샤워 등을 통해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또 저녁식사로 숙면을 방해하는 과한 음식섭취보다는 숙면을 돕는 우유나 바나나 등을 가볍게 섭취하여 배고픔을 달래는 것이 불면증 및 이로 인한 다크서클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눈가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보습크림을 발라 눈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역시 다크서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도 다크서클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다크서클은 이 같은 피로형 다크서클 외에도 △노화에 의한 콜라겐 및 탄력섬유의 소실로 인해 눈가 피하정맥이 비치는 경우 △과도하게 축적된 눈 밑 지방으로 인해 그림자가 드리워진 경우 △여성들은 화장품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색소침착이 발생할 경우 등을 이유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을 각각 달리한다.

따라서 다크서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그에 적합한 레이저치료나 시술을 진행하는 게 효과적이라 하겠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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