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의 팬들이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 출연하는 성유리에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유리를 응원했다.

2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성유리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대★출생의비밀★박 그녀의 뒤엔 우리가 있다 성유리사랑방♥’이란 응원 메세지와 드리미 농협쌀 100kg이 담겨 있었다. 성유리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성유리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24일 ‘출생의 비밀‘ 제작발표회에는 성유리를 비롯해 김영광, 이진, 유준상, 갈소원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성유리는 ‘출생의 비밀’에서 보이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포토그래픽 메모리의 소유자 정이현 역을 맡았다. 극중 정이현은 엄마가 죽자 생부 최국(김갑수)을 찾아가지만 17살때부터 27살때까지 기억이 한 순간에 사라져 혼란을 겪게 된다. 기억을 잃기 전 정이현은 자살바위에서 홍경두(유준상)를 만나게 되고 결혼에 골인, 딸 홍해듬(갈소원)을 낳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어린 딸을 두고 홀연히 사라진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돈의 화신' 후속으로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