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실·과·단·원·소·센터장이 배석한 가운데 창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한섭 부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비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 걸맞는 신규 사업 통일 한반도 중심도시로서 기능하기 위한 시책사업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군정에 활력을 돋을 수 있는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각부서장들은 가족형 테마리조트 조성 다문화가정산후관리지원 등 29건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군은 제안된 사항을 사전 행정절차 및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상급기관과의 협의 여부 등을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마친 김한섭 부군수는 “현재 전국의 지자체들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 모두가 전략가가 되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계속 주시하면서 확인하고 평가하며 결정하고 조치를 강구하는 일을 반복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추진력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