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 숯골마을이 농촌체험마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곳 관인 숯골마을에 신남초등학교(관악구 소재)와 수암초등학교(노원구 소재) 학생 100여명이 방문해 농촌체험을 했다.
이날 농촌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보고 탈곡함으로써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고구마 캐기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볏짚을 이용한 계란 꾸러미 만들기 전통음식문화인 순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등 도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이색적이고 재밌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인면 숯골마을은 연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가을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자연의 향취와 시골의 정겨움으로 아이들에겐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겐 옛 추억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