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군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시행하고 이끌어갈 전문 강사 및 실무자들이 시가 주최한 임파워링 연수를 계기로 강력한 유·무형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군포시에 의하면 24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3 평생교육 관계자 임파워링 연수’를 이수한 군포지역 평생교육기관 소속 강사 및 실무자 23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파워링 연수란 지역 평생학습 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적 자원들에게 더욱 큰 자신감과 사명의식을 갖게 하고 긍정적·적극적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따라서 임파워링 연수에 참여해 5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양한 전문 지식 및 체험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군포지역 평생교육 강사와 실무자들은 앞으로 각 분야에서 시의 평생학습 정책 시행·정착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인적 자원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에 임파워링 연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 평생교육 강사와 실무자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2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