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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제대로 알기]비절개 모발이식, 모낭 채취부터 이식까지 개인별 맞춤 설계 중요
  • 기사등록 2026-08-19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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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진행되면 단순히 모발이 줄어드는 데 그치지 않고, 헤어라인과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까지 달라질 수 있다. 


M자 탈모는 이마 양쪽이 점차 넓어지면서 이마가 실제보다 넓어 보이며, 정수리 탈모는 모발 밀도가 감소하면서 두피가 비쳐 보이는 변화로 이어진다. 


더원츠의원 윤종진 원장(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은 “이러한 변화는 탈모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모발이 소실돼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려운 부위라면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크게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과 채취한 모낭을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과정으로 나뉜다. 


모낭 채취 방법은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구분되며, 이식 방법에는 식모기법과 슬릿법 등이 있다. 


윤종진 원장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채취 및 이식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절개법

절개법은 후두부의 두피 조직을 일정 범위 절개해서 채취한 뒤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윤종진 원장은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크고 회복 기간이 길어 탈모 수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비절개 모발이식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두피를 선 형태로 절개하지 않고 후두부나 측두부에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이다. 

절개가 없어 회복이 빠르며, 모발을 약간만 기르면 흉터가 보이지 않아 편리하다.


비절개 모발이식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모낭을 어떻게 채취하고 분리하느냐이다. 


윤종진 원장은 “모발의 상태와 밀도를 확인한 뒤 필요한 모낭을 선별적으로 채취하고, 이식에 적합하도록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하나의 모낭에서 여러 가닥이 자라는 이중모, 삼중모 등을 최대한 보존하면, 제한된 모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식이 필요한 영역과 디자인 결정

시술 전에는 진찰과 상담을 통해 탈모의 진행 정도와 후두부 모발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식이 필요한 영역과 디자인을 결정한다. 


이후 후두부나 측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이식에 적합하게 분리한 뒤, 기존 모발의 방향과 컬, 밀도 배분을 고려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한다. 


윤종진 원장은 “특히 헤어라인 모발이식이나 M자 모발이식, 정수리 모발이식의 경우 단순히 모발을 채우는 것보다, 기존 모발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방향과 각도를 세밀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개인의 모발 상태에 맞춰 삭발 범위나 채취 방법을 조정하는 커스텀 비절개 모발이식이 선택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에는 진짜무컷, 티안나 비절개 모발이식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짜무컷 비절개 모발이식

진짜무컷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모발을 삭발하지 않고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도 기존 모발을 활용해 채취 부위를 가릴 수 있어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윤종진 원장은 “삭발을 하지 않고 기존 모발 길이를 유지한 상태에서 모낭을 채취하므로, 수술 후 다음날 출근이 가능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착률 높이기 위한 방안 

비절개 모발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취 방법뿐만 아니라, 모낭 분리와 보관, 이식 과정,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채취 및 이식 시 초고배율 확대경을 사용하고 있는지, 전문 모낭분리팀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모낭 분리 및 이식 시 초저온 멸균 보관을 시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윤종진 원장은 “모발이식 시에는 개인의 얼굴형과 이목구비 비율, 기존 모발의 방향과 컬 등을 종합해 이식 디자인을 진행해야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절개 채취 시에는 이중모, 삼중모를 최대한 살려서 이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의료진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 잘하는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비용, 가격만 비교하기보다는 의료진의 경험과 실제 이식 과정, 사후관리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집도의가 상담부터 시술,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하는 곳을 선택하여 개인별 맞춤 이식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분리되어 나온 모낭수와 이식모수 등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는 모낭 실명제 보증서를 제공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탈모 모발이식 생착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수술 직후 변화만으로 결과를 판단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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