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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②]파인메딕스, 셀레믹스, 엘앤씨바이오, GC녹십자엠에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8-19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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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케어닥 ‘노인 기능 단계 표준 분류’ 모델 공개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기존 노인 평가 척도를 통합·재해석해 노년기를 16단계로 세분화한 ‘노인 기능 단계 표준 분류’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장기요양등급에 CFS(임상노쇠척도), ADL·IADL(일상생활 수행능력), FAST(인지 및 기능 저하 평가 도구)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능척도를 연계해 매핑하고, 자립 및 활력기(0~3단계)·보조 및 이동기(4~7단계)·휠체어 및 와상 전환기(8~11단계)·집중 의료 및 임종기(12~15단계) 등 4개 국면으로 구분했다. 

중증 등급 이상 구간은 8단계로 세분화했다.

케어닥은 이 분류 모델을 자사 주거·돌봄 상품의 핵심 표준 설계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재병 대표는 “생애주기 단계별 기능 차이와 돌봄 필요 수준을 촘촘히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번 모델이 업계의 공통 기준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미용 넘어 대학·종합병원 치료·재건 영역 확대

엘앤씨바이오 ECM 제품 ‘리투오(Re2O)’가 미용 분야를 넘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치료·재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리투오는 전국 35개 병원에서 원내 사용을 위한 코딩이 완료됐으며, 회사는 연말까지 50개처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체조직 유래 무세포동종진피(ADM) 기반 제품으로 흉터 재건, 수술 후 손상된 피부·연부조직 복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치료·재건 분야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 스터디 약 10건이 진행 또는 준비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출시 이후 누적 사용 50만 건을 넘어섰으며,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은 누적 89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근거를 지속 축적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ECM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인메딕스, 상반기 매출 43.7% 증가·영업이익 흑자전환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2억 6300만원, 영업이익 39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전년 13억75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국내 매출은 44억4500만원으로 38.2% 증가했다. 

국내 직판 강화와 내시경 장비 판매 본격화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도권 상위 병원 매출은 60%, 대구·경북 지역 직판 매출은 24% 가까이 늘었다.

해외 매출은 16억100만원으로 51% 성장했다. 러시아·영국·말레이시아 등 기존 거래국에서 안정적 증가세를 보였고, 미국·브라질·일본·체코 등에서 신규 초도 주문이 발생했다. 

최근 차세대 시술기구 7종에 대한 유럽 CE MDR 인증 전환도 완료했다.

전성우 대표이사는 “하반기 국내 상급종합병원 주력 제품 사용 확대와 미국·일본 등 반복 주문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셀레믹스, 투자기업 세일 바이오메디슨스 J&J서 7억8500만달러 유치

NGS 기반 바이오소재 기업 셀레믹스는 2021년 투자한 미국 센다 바이오사이언시스가 세일 바이오메디슨스로 성장해 존슨앤드존슨(J&J)과 대규모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레믹스는 2021년 6월 센다에 약 11억1500만원을 투자해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센다는 2023년 RNA 치료 플랫폼 기업 라론드와 합병해 세일 바이오메디슨스로 출범했다.

J&J와의 계약에 따라 세일은 총 7억8500만달러의 초기 지급금을 받으며, 이 중 4억6500만달러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JDC의 직접 지분투자다. 

개발 목표 달성 시 최대 1억4000만달러가 추가 지급될 수 있고, J&J는 향후 25억8000만달러에 세일을 인수할 수 있는 독점 옵션도 확보했다. 

양사는 이 기술을 활용한 생체 내 CAR-T 치료제(in vivo CAR-T) 개발을 추진하며, 우선 개발 대상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센다의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세일의 임상개발 성과를 지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엠에스,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GCFiT’ 런칭

체외진단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GCFiT’를 론칭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

GCFiT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개인용 혈당측정기 ‘GCFiT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로, 손끝 모세혈을 이용하며 국제 표준 규격 ISO 15197 기준을 충족한다. 

적혈구용적률 보정 기능과 포도당탈수소효소(GDH-FAD) 기반 측정 방식의 자일로스 간섭 개선 기능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최근 ‘2026 서울헬스쇼’에서 소개됐으며, 넓어진 화면과 경량 설계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소비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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