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인용 기저귀(위생깔개 포함) 공급량이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6만 1,418톤을 기록하며, 고령화에 따른 위생용품 시장 변화가 뚜렷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일 발표한 위생용품 생산실적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성인용, 2년째 어린이용 앞서
같은 기간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은 5만 4,001톤으로 전년보다 약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4년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이 처음 어린이용을 넘어선 이후, 2025년에도 그 격차는 7,417톤으로 벌어졌다.
2023년까지만 해도 어린이용(5만 9,436톤)이 성인용(5만 5,174톤)보다 많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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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20% 돌파
식약처는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고령인구 증가를 지목했다.
국가데이터처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18.2%에서 2025년 20.3%로 늘었고, 2027년에는 2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하면서 성인용 기저귀 수요도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보면 2025년 성인용 기저귀 생산액은 1,018억원으로 전체 위생용품 생산액의 4.02%를 차지했고, 성인용 위생깔개(매트)도 9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한편 ▲위생용품의 종류, ▲ 2025년 위생용품 생산실적 통계 참고자료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