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경북대, 일산백병원, 이화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7-21 21:30:05
기사수정

7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선정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연구전략기획센터장)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공·필수 의료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헬스를 활용하여 지역 중심의 혁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경북대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및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융합 연구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진료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광역 원격 협진 플랫폼을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구권역 거점병원과 1·2차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협진 운영모델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전주기 원격협진 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지역 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증·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의료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 만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TARE APAC 워크숍’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대서울병원 내 혈관조영실 및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TheraSphere APAC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화의료원이 단기간에 축적한 우수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사선색전술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탑재한 미세 구슬을 간암 혈관에 직접 주입해 종양을 내부에서부터 괴사시키는 최신 인터벤션 치료법이다. 간암이 간동맥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는 원리를 이용해 방사선 물질을 암세포에 정밀하게 전달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높이고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색전술을 이제 막 도입했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의료진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순서로 참여한 싱가포르 의료진은 이화의료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둘째 날에는 현동호 교수가 집도하는 ‘Y-90 라이브 케이스 시연’이 진행돼 이화의료원의 정밀한 시술 역량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아시아 의료진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오후에는 싱가포르 의료진이 가져온 실제 증례를 심도 있게 토론하는 통합 세션을 통해 임상적 경험을 교류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화의료원 영상의학과 현동호 교수는 “이번 싱가포르 의료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등 방사선색전술 도입이 활발한 국가의 의료진을 순차적으로 초청해 정기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화의료원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간암 치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이번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정례화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치료 술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외 간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산백병원, 8월 1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서 ‘척추 통증 바로알기' 건강강연 개최

일산백병원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연 ‘건강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1일(토) 오후 4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 뮤즈홀에서 진행한다. 강연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척추신경외과 교수가 알려주는 허리 척추 건강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대표적인 척추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비롯해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올바른 대처법을 소개한다. 

또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하는 기준,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운동법, 최신 치료 트렌드까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주사를 맞아야 한다’, ‘디스크는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등 잘못 알려진 상식도 전문의의 설명을 통해 바로잡고, 평생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기 위한 실천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이병주 교수는 “허리 통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몬테카를로 기반 피폭선량평가 프로그램 활용 세미나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7월 21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재교육훈련실에서 ‘몬테카를로 기반 피폭선량평가 프로그램(McSEE) 활용 세미나’를 개최하고,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방사선상해자 응급진료 역량 강화’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피폭선량평가 실무역량을 높이고 신규 선량평가 기술의 현장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의료진과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한양대학교 김찬형 교수팀이 몬테카를로 기반 피폭선량평가 프로그램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 피폭사고를 가정한 사례 기반 실습을 진행했다.

몬테카를로 피폭선량평가 프로그램(McSEE)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표준 인체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방사선 노출 상황에서 외부피폭 선량을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고 당시의 방사선원과 노출 위치, 거리, 시간 등 여러 조건을 반영할 수 있어 방사선비상 상황에서 환자의 피폭 정도를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세미나는 ▲몬테카를로 기반 선량평가 방법론 및 McSEE 소개 ▲프로그램 설치 및 활용 교육 ▲사례 기반 피폭선량평가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방사선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통해, 선량평가 결과를 환자 분류와 응급진료에 연계할 수 있는 실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방사선비상 상황에서는 환자의 피폭선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적합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선량평가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국가 방사선비상진료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사고 발생 시 피폭환자의 선량평가와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국가 방사선비상진료 전문기관이며, 전국 방사선비상진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선량평가 기술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수행하며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605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안산, 일산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경북대, 일산백병원, 이화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고려대안암, 경상국립대병원 등 소식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2026신년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배너
인제대백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서남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