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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제대로 알기]“비절개로 심으면 잘 빠진다?” 모발이식 생착률 좌우 핵심은?
  • 기사등록 2026-04-28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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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과정 없이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FUE)은 수술 후 흉터와 통증 부담이 적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수술을 결심하고도 온라인상에 떠도는 비절개법은 절개법에 비해 생착률이 낮다는 속설을 접한 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남성센터 나종호(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전담원장은 한 번의 수술에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환자 입장에서는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생착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병원 선택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미지 설명 : 남성센터 나종호 전담원장, 사진=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제공)


생착률 저하 주요 변수는?

환자들이 우려하는 생착률 저하는 절개와 비절개라는 수술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나종호 원장은 주요 변수는 모낭의 체외 노출 시간과 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조직 손상이다.”고 설명했다.


모낭이 두피에서 채취된 후 공기 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물리적인 자극을 받으면 세포 손상이 진행되며, 이는 모발이식 생착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나종호 원장은 수술법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모낭 분리의 정밀함과 이식 속도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수술 환경이 생착률 저하의 주된 원인이다.”고 밝혔다.


장비의 정밀함+인력의 숙련도필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줄이고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의 정밀함과 인력의 숙련도가 동시에 뒷받침돼야 한다.


고배율 현미경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 조직까지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숙련된 모낭 분리사는 분리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함으로써 모낭의 체외 노출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중요

나아가 모발이식은 수술 당일의 결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식된 모낭이 두피에 완전히 자리를 잡고 본연의 모발로 성장하기까지 약 1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려면 해당 기간동안 병원이 책임 있게 관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종호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의 생착률은 채취한 모낭의 체외 노출 시간과 손상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전문 분리팀이 모낭을 얼마나 정교하게 다루는지, 그리고 신속한 이식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가 의학적으로 중요하다.”, “이식된 모낭이 두피에 생착해 자라나기까지는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수술 직후 두피 진정과 회복 관리부터 정기적인 경과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종 결과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발이식에서 생착률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핵심은 정밀한 협업 시스템의 유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달려 있다. 따라서 근거 없는 속설에 흔들리기보다 의학적 원칙에 따라 환자의 1년 뒤 결과까지 고려하는 관리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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