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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암센터, 한림대의료원, 전북대, 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4-08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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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대상웰라이프 ‘케어브릿지(Care Bridge)’ 1년 확대 운영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취약계층 암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지원 프로그램‘케어브릿지(Care Bridge)’를 올해부터 1년간 확대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이 취약계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욕구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해 영양 상태가 불충분한 대상자를 선별하며 대상웰라이프의 후원으로 구성된 영양패키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약 90명이며, 구체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암환자 전용 영양음료와 저당 영양 간식 등을 2개월분씩 제공한다. 

또한, 제품 지원과 더불어 영양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의 전문 영양 상담을 제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아경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팀장은 “지원 기간이 확대된 만큼 영양 사각지대에 놓였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들이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대상웰라이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후 환자분들이 전달해온 진심 어린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번 확대 운영을 계기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암환자의 건강 형평성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케어브릿지(Care Bridge)’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섭취 부족을 겪는 취약계층 암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 제품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회복을 돕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모델이다. 

지난 2025년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국립암센터는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대병원, 가정 내 잔여 항생제 수거·안심 폐기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가정 내 방치된 잔여 항생제를 수거하고 안전하게 폐기하기 위한 ‘가정 내 잔여 항생제 수거 및 안심 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팀과 질병관리청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미복용 항생제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 발생 및 확산 경로를 차단하고, 안전한 항생제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돌고 돌아 다시 당신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내 미복용 잔여 항생제 수거 및 안전 폐기 ▲올바른 항생제 폐기 방법 안내 및 홍보물 배부 ▲수거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항생제 인식도 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 정착과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1차 과제 21개 선정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총 21개 과제가 선정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에서 한림대의료원은 ▲핵심연구(유형A·B·C) ▲신진연구(유형A·B) ▲핵심연구(도약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오가노이드, 다중오믹스 등 미래 의료기술 분야에서 고른 선정 결과를 냈다.

분야별 선정 과제는 다음과 같다. 

핵심연구(유형C) 분야에는 ▲이승순 교수(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다중오믹스 및 인공지능 기반 설계-검증-학습(DTL) 사이클을 활용한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 탈집락 원천기술 개발: 기능모듈 기반 공생미생물 컨소시엄 최적화 플랫폼 구축’) 가 선정됐다.

핵심연구(유형B) 분야에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외과, ‘범용 로봇 협업을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Plug-and-Play)형 AI 치과 진료 보조 모듈 및 표준 데이터 플랫폼 개발’) ▲허지혜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잔여 콜레스테롤 기반 지질 프로파일 클러스터링을 이용한 인공지능 당뇨병 합병증 및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석기태 교수(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장내 미생물 기반 대사체-엑소좀 복합 플랫폼을 이용한 장-간 축 면역 리모델링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 ▲손종희 교수(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임상 코호트-동물모델-어셈블로이드 삼중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뇌소혈관질환 제어 미생물·대사체 혁신 치료 기술 개발’)가 이름을 올렸다.

핵심연구(유형A) 분야에는 ▲정보영 교수(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건선 및 심혈관 동반질환의 제노바이오틱스-AhR-ANGPTL4 매개 병인 기전 규명 및 제어 기술 개발’) ▲조재호 교수(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한국인 시신의 해부·초음파 비교 분석을 통한 짧은종아리근힘줄 부착 위치 기반 다섯째발허리뼈 찢김골절의 치료 의사결정형 분류체계 개발’) ▲이경주 교수(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ERCP 검체 기반 3D 홀로토모그래피-AI 담관암 신속 진단·예후 예측 임상 플랫폼 개발’)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유형B) 분야에는 ▲김용균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중환자에서 개인 맞춤 항생제 치료를 위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모형 기반 정밀 투여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개발) ▲김혜원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신-신체질환 통합 위험 예측 모델 및 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연구’) ▲박상철 교수(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이질성에 따른 수지상세포의 면역대사 재편성 및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 기전 규명’) ▲최훈지 교수(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비만 환자에서 GLP-1RA 치료 반응의 개인차를 규명하기 위한 갈색지방(BAT)의 기전적 역할 연구’)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유형A) 분야에는 ▲김희진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후두암 및 전암성 병변 환자에서 타액, 혈청, 조직 유래 엑소좀 microRNA를 이용한 조기진단 및 악성 전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정재훈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암의 정밀 병기 설정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반 피막 침범 예측 및 수술 전략 최적화 연구’) ▲권려민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CT 혈관조영술의 3차원 최대강도투영 이미지를 활용한 하지동맥 협착 진단용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이석현 교수(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3세대 디지털 PET/CT 리스트 모드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Sub-millisievert 초저선량 영상 복원 기술 개발’) ▲마대중 교수(강남성심병원 안과, ‘안구 이온영동 및 전기천공을 이용한 유리체강 내 약물·세포 밖 소포체의 망막 표적 전달 및 치료효과 증진 기술 개발’) ▲김종호 교수(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40Hz 감마 동조화 자극을 이용한 수술 후 인지기능 저하 제어 기전 규명’) ▲정수지 교수(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다기관 응급실 EMR 기반 항생제 알레르기 AI 예측모델과 공단자료의 결합을 통한 한국형 관리체계 구축’)가 이름을 올렸다.

핵심연구(도약형) 분야에는 ▲박세우 교수(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차세대 3D Holotomography-AI 융합 플랫폼을 이용한 On-site 췌장암 신속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예후 예측 기술 개발’)가 이름을 올렸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번 연구 과제 선정으로 약 1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질환 기전 규명부터 진단, 치료 기술 개발까지 전주기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이재준 연구혁신위원장(춘천성심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 분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연구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병원 난임센터, 미성숙 난자를 이용한 임신 성공

차병원 난임센터가 일반적인 체외수정 방식으로 배아 생성이 어려운 환자에게 호르몬 주사 없이 진행하는 ‘미성숙 난자 체외 배양(IVM)’ 치료의 한 방법인 CAPA-IVM을 적용해 잠실차병원과 일산차병원에서 잇단 임신 성공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잠실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과거보다 진일보 된 배양 기술로 인하여 그동안 IVM의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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