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eauty 글로벌 도약, 대한피부과의사회 “규제 개선이 관건” - ‘코리아더마’ 통해 피부미용산업 해외 진출 선도 - 의사 화장품 광고 규제·의료기기 허가 제도 개선 촉구
  • 기사등록 2026-04-03 13:00:03
기사수정

대한피부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K-Beauty 글로벌 도약’을 위한 규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지난 3월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제28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의사의 화장품 광고 참여 제한과 의료기기 허가 과정에서의 전문의 참여 부족 등 제도적 걸림돌의 개선을 촉구했다.

◆‘코리아더마’로 K-Beauty 세계화 주도

의사회는 세계적인 피부과 학술대회인 ‘코리아더마(KOREADERMA)’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 전문의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술적 근거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십도 연결하고 있다.


◆“의사의 화장품 광고 금지, 더모코스메틱 발전 저해”

현행법상 의사가 화장품 광고나 마케팅에 참여하는 것이 과도하게 제한돼 ‘더모코스메틱’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의사회는 지적했다.

피부 전문가인 피부과 전문의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못하는 모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해외 브랜드들은 전문의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반면, 국내 브랜드는 ‘피부과 화장품’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 있어 역차별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 허가 단계부터 전문의 참여 확대해야”

의사회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나올 때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할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기기의 설계 및 허가 단계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수익 정책이사는 “절말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화장품은 광고를 못하고, 가짜 AI 의사들을 이용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전문성을 강조한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주 회장은 “전문가의 임상 피드백이 초기부터 반영된다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은 극대화된 ‘Made in Korea’ 의료기기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전성과 산업 발전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387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피부과 간판 보고 갔는데 전문의는 어디에?” 대한피부과의사회, 간판·검색 개선 촉구
  •  기사 이미지 신경외과의사들 수술실 이탈 가속화…“10년 내 전문의 없어 수술 불가” 우려도
  •  기사 이미지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AI·면역·이식의 미래’ 한자리에
대한심장학회
대한폐고혈압학회
대한신경통증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