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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제대로 알기]어지럼증, 단순 피로 아닌 ‘뇌·신경계’ 신호일 수도…원인 파악 중요
  • 기사등록 2026-03-13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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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의 영향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삼성맘편한신경과 박환석(대한뇌졸중학회 정회원) 원장은 “많은 이들이 어지럼증을 단순한 과로나 빈혈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경우에 따라 뇌혈관 질환이나 전정기관 이상 등 신체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어지럼증 구분 

어지럼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귀 내부 평형기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이석증이나 전정신경염 등은 말초성 어지럼증에 해당하며,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 뇌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분류된다.


◆정밀검사 필요한 경우 

특히 균형 감각 저하, 구토,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박환석 원장은 “어지럼증은 증상 자체보다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상담과 정밀 검사 중요 

최근에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보다 세분화해 평가하는 검사와 진단 방법이 도입되면서 증상 분석의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박환석 원장은 “전문의 상담과 정밀 검사를 통해 어지럼증의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방향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생활 속 변화 필요  

생활 속에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나 조깅 같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전신 혈액 순환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발생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에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의료진 상담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박환석 원장은 “어지럼증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의 이면에 숨겨진 원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지럼증과 함께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안면 근육 변화,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계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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