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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남성심, 세브란스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1-20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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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건선·백반증 관리부터 치료까지’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1월 21일 오후 3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치료가 어려운 건선·백반증, 생활 속 관리법부터 치료까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보영 교수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건선과 백반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부터 최신 치료 전략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가 맡아 ▲ 건선·백반증의 원인과 질환 특성 ▲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관리법 ▲약물치료·광선치료 등 최신 치료 동향 ▲장기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의 올바른 치료 방향 등을 환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영 교수는 “건선과 백반증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면역체계 이상과 연관된 만성 피부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증상 악화와 합병증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정확한 질환 이해와 생활 속 관리법, 최신 치료 방향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엔터테이너 이수지, 세브란스병원에 3천만원 기부

엔터테이너 이수지씨가 최근 중증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수지씨는 수년 전 한 소아암 환아를 만나며 세브란스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항암치료를 받던 환아의 보호자가 이수지씨의 개그를 따라 하는 자녀의 모습을 촬영해 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영상을 본 이수지씨는 장난감을 사서 병원을 찾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아를 만나며 웃음을 줬다. 

이후 환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아픈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본인이 할 수 있는 봉사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이런 마음으로 이수지씨는 지난 2024년 크리스마스부터 세브란스병원 소아암병동을 꾸준히 찾았다. 

재작년 병동에서는 세브란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빛담아이’와 함께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만나며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했다.

빛담아이는 ‘생명의 빛을 가득 담은 아이’라는 의미로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대상으로 통합 케어를 지원하는 완화의료팀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미술·놀이·음악치료사, 성직자 등으로 이뤄져 신체적 심리·사회·영적 어려움을 지원한다.

이수지씨는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배우 김아영씨와 동행해 소아암 병동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환아뿐만 아니라 병원 관계자 및 보호자 등에게 작은 웃음이나마 선물하기 위해 재능 기부도 했으며 이에 더해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다양한 심리 정서, 교육 프로그램, 봉사활동, 사별 가족 돌봄 등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지씨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잠깐의 웃음이라고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다”며, “조금이나마 세브란스에 마음을 전달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빛담아이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하루 빠르게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직원들, 저소득층 암환자 22명 치료비 지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해 암 환자 22명에게 치료비 4,4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암 환자들에게 이같이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는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직원들은 23년간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기금을 관리·집행하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원자력병원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자는 담당 의료진의 추천과 사회복지사 상담을 거쳐 선정된다. 치료비 부담으로 항암치료를 미루거나 중단 위기에 놓인 환자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은 한 환자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지만 항암치료 비용 걱정으로 두려움이 컸다”며 “의료비 지원 덕분에 잘 회복할 수 있었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환자들에게 치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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