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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원대, 궉제성모, 중앙대병원, 차의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2-11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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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11일 본관 1층에서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팝페라그룹 카르디오 ▲정하은 소프라노 ▲김재민 테너 ▲유소리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여 친근한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 청중들로 하여금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내원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음악을 선사해주신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 무대를 빛내준 출연진분들 그리고 공연을 준비해주신 스태프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내원객분들과 그리고 의료진들에게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전국의 병원을 찾아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이다.


◆국제성모병원-웨이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국제성모병원과 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과 지난 10일 글로벌 의료사업 및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Medical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범위는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확산에 필요한 제반 업무 교류 및 협력 ▲의료 인공지능(이하 AI) 제품 개발과 국내외 의료기관에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AI 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토대로 임상·연구·사업 전 영역에서 연속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은 국내에만 한정된 협력의 틀을 넘어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웨이센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병원의 국제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킹 구축 추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가 지난 1일 이 병원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암 환자 조직·병리 이미지(WSI)·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학술·국책과제 협력 ▲다중오믹스 데이터와 AI 기반 연구성과 창출 및 정밀의료 기술 개발 ▲디지털 바이오뱅킹 기반 진단·예후 알고리즘과 데이터 플랫폼·제품 개발 및 사업화·기술이전·인허가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뱅킹 구축과 오믹스 기반 AI 분석 기술을 연구 현장에 적용해 임상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DX)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시기에 온코크로스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의 기술이 결합해 디지털 바이오뱅킹 구축, 정밀의료 분야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이사는 “중앙대병원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를 보다 가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 온코크로스의 중요한 목표”라며, “양 기관이 디지털 헬스 역량을 확장하며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윈윈 구조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 KUSF 실내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종합 우승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가 한국대학스포츠연맹(KUSF)이 주최한 ‘KUSF 클럽챔피언십 2025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 남자부 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4개 대학 1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CHADONAM(차도남)’ 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뒀다.

‘KUSF 클럽챔피언십 실내 트라이애슬론’은 러닝·사이클·수영을 결합한 다종목 경기로, 한국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학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서영거 총장은 “이번 우승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협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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