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약의 날(11월 18일)’에 맞춰 19일 인크레틴 기반 의약품을 비롯한 전문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환자 안전 의지
한국릴리는 이번 서한을 통해 과학을 기반으로 한 치유 중심의 제약 기업으로서 국내 의료 환경에서 새로운 인크레틴 기반 의약품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일한 취지로 발표되며, 환자 안전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릴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환자 안전 향한 확고한 의지
릴리는 심혈관대사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보다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의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전문의약품을 공급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환자의 안전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이번 서한을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오해 바로잡기 위한 정보 제공
한국릴리는 인크레틴 기반 의약품과 관련해 확산된 오해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인포그래픽도 함께 공개했다.
‘약의 날’에 맞춰 공개된 이번 서한은 국민 건강을 위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을 촉진한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의료전문가 교육 및 환자 지원 강화
한국릴리는 인크레틴 기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비만학회와 협력하여 의사, 간호사 등 의료전문가 대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한 의료전문가 및 환자 교육용 설명서를 개발해 병·의원에 배포하고 있다.
존 비클 한국릴리 대표는 “한국릴리는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문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환자와 의료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정부, 학회, 언론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의 안전을 지지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만, 만성 진행성 질병으로 인식 필요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닌 심혈관질환 등 200가지 이상의 합병증과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만성 진행성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크레틴 기반 의약품은 질병으로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된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료전문가의 처방과 관리하에 사용되어야 한다”며, “대한비만학회는 한국릴리를 비롯한 산업계, 의료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 현장에서 올바른 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