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횡성군 의료봉사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횡성군 공근면 공근어울림타운에서 6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들의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원대병원 안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6개 진료과를 비롯해 간호부, 약제과, 원무과, 심뇌혈관질환센터, 공공의료과 등 37명의 직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이날 오전에만 85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하여 진료, 투약 안내, 건강진단 및 사회복지 상담, 치매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삼진어묵, 특별 콜라보 행사 개최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삼진어묵(삼진식품 대표 박용준)과 손잡고 6일 병원 직원식당에서 팝업 형태의 ‘어묵포차’를 운영, 병원 구성원 약 2,000명에게 삼진어묵의 프리미엄 어묵과 물떡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병원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감성을 반영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패러디한 유쾌한 콘셉트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기획한 양재욱 원장은 “구성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잊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기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삼진어묵과 협력해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2025 ASP(항생제 적정사용 관리)Network Symposium’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5일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2025 ASP Network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질병관리청 주관) 1차년도를 맞아, 한국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관리팀(팀장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 항생제 관리 활동의 시작과 확대(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 ▲ASP 시범사업 경과 및 발전 방향(질병관리청 신나리 과장) ▲감염 전문 약사의 도입과 역할(한국병원약사회 최경숙 부회장) ▲분당서울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경과(분당서울대병원 문송미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해외 연자로 초청된 듀크대 데버릭 안데르손(Deverick Anderson) 교수는 ‘듀크대의 ASP 구현과 DASON Duke Antimicrobial Stewardhip Outreach Network, 듀크 항생제 스튜어드십 지원 네트워크에서 얻은 글로벌 경험’, 엘리자베스 도즈-애슬리(Elizabeth Dodds-Ashley) 교수는 ‘미국 ASP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국의 선도적인 항생제 관리 경험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홍빈 교수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은 환자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내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항생제 관리 활동의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는 환자에게 투약하는 항생제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의사와 약사의 협업으로 항생제 처방 중재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내성을 예방하는 등 환자의 회복과 안전을 극대화한다.
◆계명대 간호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건강검진·헬스페어 개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지난 10월 30일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헬스페어(Health Fair)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공동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1차 예방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은숙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타문화권 유학생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실천이자 교육의 연장선이다. 앞으로도 간호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회간호의 본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