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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대한 모든 것]통증 유발하는 턱관절 장애 ‘보톡스’ 특징과 주의점
  • 기사등록 2025-10-15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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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에 대화하거나 밥 먹을 때 턱관절을 사용한다. 


턱관절은 관절 중 하나이며 턱관절을 많이 움직이거나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장애

보통 턱관절 장애는 잘못된 습관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대전 정담치과 이중복(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 원장은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고 잠을 잘 때 이갈이나 스트레스에도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을 벌리지 못하는 개구장애가 생길 수 있다.”라며, “턱뼈가 탈구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처럼 턱관절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증상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

턱관절 문제는 증상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상태를 확인 후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 좋다. 


이중복 원장은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이 턱뿐만 아니라 귀, 두통, 목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등 여러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턱관절 보톡스 시술

턱관절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중 턱관절 보톡스 시술은 교근과 측두근에 용액을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치료이다.


이중복 원장은 “지속적으로 턱관절에 보톡스를 맞는다면 턱관절 근육 수축 기능이 줄어들어 근육통 완화 및 이갈이 등의 문제를 치료해 나아갈 수 있다. 턱관절 장애를 초기 치료하지 않는다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턱관절 주변 근육의 문제인 경우 보톡스 치료를 통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통증을 개선해 나아가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턱관절 문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또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면서 올바른 자세 및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멀리하고 이갈이, 이 악물기 등 턱에 무리가 가는 습관을 교정해야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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