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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대한 모든 것]임플란트, 구강 상태 고려한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 중요
  • 기사등록 2025-09-29 1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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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치아가 탈락했을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치료 방법이다. 


신촌 365보스턴치과 이준호(대한치과보존학회 정회원) 원장은 “치아의 씹는 기능과 자연스러운 외관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치료이기 때문에 수술에 앞서 개개인의 구강 상태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임플란트

자연치아 자리에 새롭게 식립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임플란트 수술은 단순히 인공치아를 심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준호 원장은 “구강 구조는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치조골 상태, 잇몸 건강, 전신 질환 여부까지 꼼꼼히 살펴야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고정력과 수명 좌우

치아가 상실되고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치조골이 흡수되어 뼈의 양이 부족할 수 있다. 


혹은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뼈 손실이 진행된 상태라면 임플란트를 곧바로 심기 어렵다. 


이준호 원장은 “인공치아를 받쳐줄 수 있는 잇몸, 잇몸뼈가 충분히 있어야 수술도 잘 된다. 이 경우 골이식이나 잇몸 치료 등을 먼저 해야 하는데, 이는 임플란트의 고정력과 수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다.”라고 밝혔다.  


◆세밀한 계획 필수적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에서도 세밀한 계획이 필수적이다. 


인공치아가 들어갈 위치와 각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교합 상태를 고려해 저작 시 힘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준호 원장은 “무리하게 식립을 하게 되면 교합 불균형,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진단과 모의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환자의 건강 상태 고려 

환자의 건강 상태도 고려해야 하는 요소다.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흡연 습관 등은 치유 속도와 뼈 결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술 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정기 검진과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가 병행되어야 임플란트를 수명에 맞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준호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은 단순히 치아를 심기만 하는 것이 아니므로 환자 개개인의 뼈와 잇몸 상태, 전신 질환, 생활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며, “정밀 진단과 1:1 맞춤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은 후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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