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9월 24일(수) 오후 3시부터 이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 강의로 진행될 ‘항암 치료 후 소화기 질환’은 소화기내과 김보경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 울대 보라매병원’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를 통해 각 부문별 암 전문 교수님들의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공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고 올바른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완전체, 출생 후 분만 의사 첫 만남
지난해 서울성모병원에서 탄생한 다섯쌍둥이가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와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미숙아로 세상에 나오자마자 2개의 신생아 중환자실에 나눠 입원했었던 다섯 오누이 모두와 분만을 담당했던 주치의가 약 1년만에 처음 만나게 된 자리다.

‘팡팡이’라고 지었던 태명이 5명의 파워레인저를 본따 ‘팡팡 레인저’였던 오둥이는 아들인 첫째 새힘, 둘째 새찬, 셋째 새강은 800~900g, 딸인 넷째 새별, 막내 새봄은 700g대인 체중으로 일반적인 신생아 몸무게 기준(3㎏ 내외)에 훨씬 못 미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가 필요했다.
오둥이 부모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면회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을 찾았고, 엄마는 출산 후 몸조리도 다 하지 못했지만, 매일 모유를 얼려 전달했다.
엄마 아빠의 사랑과 의료진의 최선을 다한 치료 덕분에 올해 1월 남아들이 먼저 퇴원을 했고, 장 천공으로 수술까지 했었던 막내 새봄까지 집에 갈 수 있었다.
다섯쌍둥이 분만은 처음이라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는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는 “이른둥이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크지 않은데, 다섯쌍둥이도 모두 작게 소리를 냈었고,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안도하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분만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다태아 임신 산모들께서 우리나라의 높은 신생아 치료 역량을 믿고 꾸준히 산전 진료를 잘 받으시기를 바라며, 또한 건강히 자라고 있는 오둥이를 보시면서 용기를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 AI 기반 흉부 대동맥 분석 ‘DeepCatch X’ 도입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건강증진센터가 9월 19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X-ray 분석 프로그램 ‘DeepCatch X’를 도입, 대동맥 이상 조기 선별검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아이피의 ‘DeepCatch X’는 흉부 X-ray 영상에서 상행·하행 대동맥의 최대 직경을 자동 측정해, 대동맥 확장이나 대동맥류와 같은 심혈관계 위험 질환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기존 단순 영상 판독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판독 소요 시간이 10초 이내로 짧으며, 객관적인 수치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증진센터는 이번 도입으로 고혈압, 흡연력, 가족력 등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수검자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혜 건강증진센터장은 “대동맥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수검자의 심혈관 위험 인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정밀검진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스포츠 문화지원 봉사활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4일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청소년 스포츠 문화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림대성심병원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평안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과 최병일·음경택·김도현 안양시의회 의원, 이정숙 평안동주민자치위원장, 문현숙 평안동장,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및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 평안동사무소 관계자 34명이 함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가정과 동안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9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간식과 음료가 담긴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현장에서 간호사 의료지원으로 안전한 경기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평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현수막과 경기 입장권을 준비해 원활한 행사를 도왔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평안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복지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