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상국립대, 단국대, 아주대,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9-10 22:30:04
기사수정

9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안전관리 강화 회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0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병원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는 대응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안전은 환자와 병원 직원 모두를 지키는 최우선의 가치이다”라며 “앞으로 병원 구성원 모두가 업무 수행에 있어 안전에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 곳곳에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생기원(지속가능기술연구소), 의료기기·헬스케어 공동연구 위해 협력 선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9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속가능기술연구소(연구소장 이창엽)와 연구협력 선언식을 열고,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선언을 통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조기업과의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력모델을 개발하는 등 산업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 선언을 계기로 지역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일부 진료과에서는 공동연구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중요한 역할은 진료이지만, 이제는 교육과 연구가 병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교수들의 기초연구 역량과 임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지역 의료·바이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 wiz 고영표 선수, 아주대의료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kt wiz 고영표 선수가 지난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아주대의료원에 의료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호 아주대병원장, 이호식 kt스포츠단 사장, 나도현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영표 선수는 “kt wiz 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아주대의료원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저 역시 야구를 통해 시민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강남·분당 자생봉사단과 취약계층 나눔행사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산하 지역 자생봉사단이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가을맞이 나눔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강남 자생봉사단은 환절기에 대비해 독거 노인들이 따뜻한 가을·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방문 이부자리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강남 자생봉사단 20여명은 관내 독거노인 20가구를 찾아 오래된 침구류를 새 이불세트로 교체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청소한 후 식료품도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그간 소외 계층에 꾸준히 이부자리 지원 사업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800명(상하〮반기 각 4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침구류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같은 날, 분당 자생봉사단 30여명은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성남시청에서 ‘전통장류(된장·간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전통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3개월의 숙성기간이 지난 이날 관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통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행사는 단순히 물품 전달 활동이 아니라, 봉사단이 직접 전통장을 담그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구성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활동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조금씩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 변화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이번 이불교체 및 전통장류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997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화이자제약,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가톨릭대, 서울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9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파로스아이바이오, 파마에센시아코리아, 큐라클, GC녹십자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