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김태석)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김대연)과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남부권까지 환자안전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계기”라며, “태백병원과 함께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연 병원장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환자안전은 병원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13일(토) 오후 1시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0~3세 영유아 인지발달 이해와 다학제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재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유아 인지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학제적 재활치료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전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강연은 ‘인지발달, 이해의 폭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2부는 ‘인지발달, 이끌어내다’라는 주제로 각 전문 분야별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 중독치료 중심 역할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가 9월 5일 이 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중독정신과 개소를 기념해 ‘중독정신과의 첫걸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류 등 중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독 치료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국내 중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치료적 접근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중독정신과 개소와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국가 중독 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료와 회복의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2025 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4일 T관 농천홀에서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소장 이영관)와 함께 ‘2025 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을 열고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부터 면역 기반 치료 전략, 암 백신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아시아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 이후 축적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및 산·학·연·병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세션에서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의 난제였던 전신 투여 효율 문제를 극복할 기술이 제시됐다.
신라젠 오근희 박사는 보체와 중화항체 문제를 해결한 GEEV 플랫폼을 소개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을 강조했고,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박사는 세 가지 면역 유전자를 탑재한 KLS-30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강력한 면역 반응 유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종양 표적 유전자 치료와 전달 효율성이 주요 화두였다.
한양대 윤채옥 교수는 종양 특이적 복제를 통한 후보물질 GM101·GM103의 전임상·임상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비강 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뇌 질환 치료 접근법도 소개했다.
연세대 송재진 교수는 항암바이러스 전달 효율 최적화와 병용 전략을 제시하며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면역항암바이러스의 확장성이 집중 논의됐다.
젠셀메드 권희충 대표는 난소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HSV-1 기반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GCM-101의 종양 억제 효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난치암과 유전자 치료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캐나다 오타와대학 토미 알라인 교수는 경구용 레오바이러스 암 백신을 활용한 대장암 치료 및 재발 예방 전략을 소개하며, 환자 편의성과 면역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항암바이러스가 다시 중요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 전략 수립과 연구 협력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참석자 간 연구경험 공유와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