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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요 인물동정]경희대, 고려대구로, 대전을지대, 아주대,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02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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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동은상 교수, ‘아시아 비중격코성형’ 두 번째 저서, 의학출판사 스프링거와 출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을 위한 비중격 코성형의 최신 술식을 집대성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아시아인의 비중격 코성형 : 비중격 연장이식술)’를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

이 저서는 동은상 교수가 2021년에 출간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이다.

동 교수는 “아시아인의 코성형은 서양의 수술기법과는 근본적으로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며, “숙련된 기술을 넘어서 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과 미적 기준에 기반한 전략과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에서 30여 년간 축적한 임상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 코성형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전문술기의 전수가 단절된 안타까운 의료 현실 속에서도 후학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에 임했다. 특히 동아시아를 넘어 서남아시아, 미주 등지에서도 아시아인의 코성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 책이 해외 의료진에게도 유용한 교과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하용 원장은 유성선병원 김의순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코젤병원(유성) 최규철 의료원장, 최선미 병원장을 지명했다.

김하용 원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이 따스한 부모의 품 안에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은 곧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의료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학대 인식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김지연 교수,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학술대회 ‘우수필름상’ 수상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산부인과 김지연 교수가 지난 5월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Robotic single-site (Xi) surgery using articulating advanced bipolar device in endometrial cancer’라는 내용으로‘우수필름상’을 수상했다.

김지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자궁내막암 치료법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로봇수술 기법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박경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국가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희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돼야 하며, 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가정이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중재 프로그램과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와 교육,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이한결 교수, 대한한방내과학회 미래연구자상 수상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순환신경내과 이한결 교수가 지난 5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한방내과학회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미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미래연구자상은 한방내과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 제정된 상으로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장단의 심사평가를 거쳐 전국 한방내과 임상교수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1인에게 주어졌다.

이한결 교수는 “미래연구자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문에 대한 자부심과 진료현장에서 접해 온 한의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순환기·신경계 질환 등 한의치료가 강점 갖는 한방내과 분야의 임상근거 확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다방면으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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