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9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교수, 병원경영실장 배원일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영성구현상 시상,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걸어온 길은 한 의료기관의 연대기를 넘어, 의료를 도구로 삼아 생명의 가치를 수호하고 생명존중의 소명을 실천해온 한국 의료선교의 역사”라며, “필연적인 보건정책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는 동시에 첨단 진료 시스템과 국제 수순의 연구 역량,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등 질적인 도약을 위한 가톨릭중아의료원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 쾌척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 이하 KMI)가 지난 1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 회의실에서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과 KMI 이광배 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료 분야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활발히 협력 중이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KMI 이규장 미래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려대의료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고대의료원과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KMI의 지향점이 한 곳에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KMI가 마음을 보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이 사회공헌 등 다방 면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있길 소망한다”라며, “오늘 전달해 주신 뜨거운 마음 잊지 않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연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부평6동 주민총회에 후원 물품 전달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평6동 주민총회 행사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