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충치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이 포함되며, 자사의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쿨에어’ 전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대회 후원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지난 5월 1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대학동아리 배드민턴대회에 스프레이형 파스 ‘제일파프쿨에어’를 공식 후원했다.
전국 70여 개 대학 약 700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자 전원에게 제품이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제일파프쿨에어는 진통·소염 성분인 살리실산메틸과 l-멘톨이 함유된 에어로솔 타입 파스로, 복숭아향이 특징이며 만 4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세계 난소암의 날 기념 H.E.R 캠페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은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가족의 건강을 점검하고 난소암 조기 발견과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H.E.R(Hope, Empowerment, Resilience)’ 캠페인을 5월 한달간 진행했다.
제줄라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HRd 양성 환자로 확대 적용돼, 현재 국내에서 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유일한 PARP 억제제다.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1/2상 첫 환자 투여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에 대한 국내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미국, 한국, 아르헨티나에서 임상 1/2상 승인을 받아 총 10개 기관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한다.
LA-GLA는 월 1회 피하 주사로 편의성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비임상 연구로 입증했다.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파브리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