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4월 18일 자로 진료부원장, 기획조정본부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진료 기능을 활성화하고 의료원 이미지 제고, 경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서길준 원장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진료부원장에 손민수 前 진료부장, ▲기획조정본부장에 나웅 前 미래기획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지난 3월 20일에는 ▲행정처장에 윤종오 안전보건처장이 임명된 바 있다.
서길준 원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 임명된 보직자들이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주인의식과 도전 정신을 고취하여,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