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이 지난 27일 인제의대 1층 강당에서 ‘부산백병원장 이·취임식 및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5대 신임 병원장에는 안과 양재욱 교수,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부의료원장에는 제24대 병원장이었던 소화기내과 이연재 교수가 취임했다.
병원장과 부의료원장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날 주요 보직교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진료부원장(신경외과 팽성화 교수) ▲연구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 ▲기획실장(이비인후과 김도훈 교수) ▲교육수련부장(외과 김광희 교수) ▲홍보실장(산부인과 김영남 교수) 등이 주요 보직으로 임명됐다.
양재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중심 의료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새 병원 건립 및 첨단 의료 플랫폼 구축 △AI 기반의 디지털 진료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 및 조직구조 개편 △재정 건전성 및 지속 가능 경영 등 4가지 주요 추진목표 제시했다.
양 병원장은 “구성원의 협력과 주인의식이 혁신의 원동력이다.”라며. “그간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발휘했던 부산백병원만의 탁월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명확한 방향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다가올 도전과 변화들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