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1월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간이다.
신임 김은철 회장은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 권위자로 현재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으로 활동중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한편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하는 것이다.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