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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요 인물동정]고대안산, 서울대, 여의도성모병원, 안면외상연구회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2-06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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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 김재환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환 교수가 지난 1월 23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환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고대안산병원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활동하며, 이사장 재임 중 학회의 공식 학술지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학술지로 등재시키는 등 학회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21년 학회 이사장 재임 당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인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를 국제 SCIE 학술지로 등재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학회 공식 교과서인 ‘마취통증의학’ 개정 4판 발행, 학회 내 환자안전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발족,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 완료 등 학회 발전 및 성장을 이끌었다.


◆서울대병원 김정수 교수, 2024년 세계통증학회(WSPC) 기념 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수 교수가 지난 2024년 11월 개최된 대한통증학회(KPS), 국제척추통증학회(ISPS), 세계통증학회(WSPC)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2024년 WSPC 기념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정수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진단적·치료적 시술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통증 관리의 표준을 확립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치료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명예의 전당 제1호 헌액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명예의 전당 ‘제1호 헌액자’로 선정됐다. 

박원명 교수는 30년 이상 기분장애 분야(우울증 및 양극성장애)에서 활발한 학술연구와 임상활동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학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통해 국가 정신보건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집필하는 등 저서 29편 및 역서 8편을 출간하고, 정신의학 관련 학술논문 592편(SCI급 논문 195편)을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Depression and Anxiety, Bipolar Disorders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발표하여 국내 정신의학 및 기분장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박 교수는 이런 업적을 바탕으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학술상 제1호 수상,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상 제1호 수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상 3차례 수상, 대한정신약물학회지 최다논문게재상 3년 연속 수상, 가톨릭대학교 우수교원상 2회 수상,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평생공로상 수상 등 수많은 학술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두개악안면 외상학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선정

안면외상연구회에서 집필한 ‘두개악안면 외상학’ 초판이 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안면외상연구회장인 강동희 단국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여 우수학술 분야 출판 활동을 장려하고 지식사회를 기반으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심사 후 학술분과위원장은 추천평에서 “전문적인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저술이 동료 학자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학문적인 주제를 대중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친화적인 도서들이 고무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강동희 안면외상연구회장은 “딱딱한 외상학 주제를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성형외과 역사 이야기와 심화학습을 삽입하여 학생과 전공의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흥미와 전문성을 모두 고려한 구성이 이번 추천 도서에 선정된 이유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10여 차례에 이르는 원고 수정 과정에 성심을 다해준 저자분들과 새 삽화 및 디자인 작업을 맡은 출판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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