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고한승 사장이 지난 24일 개최된 한국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서 제 9대 회장에 연임됐다.
고한승 회장은 2021년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고한승 회장은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 초기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바이오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2024년 11월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임명되어, 삼성의 바이오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협회 회장직을 이어가며, 삼성 바이오와 한국 바이오 산업 전반에 더욱 큰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한승 회장은 국가바이오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선출돼 지난 23일 출범한 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한승 회장의 연임과 함께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에는 대상㈜ 임정배 사장이 연임돼 그린바이오 및 화이트바이오 분야 회원사 네트워킹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회장 3개 사 및 감사 1개 사가 추가 선임돼 임원사도 보강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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