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2025년 간호부 중간관리자 워크숍’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14일 이 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2025년 간호부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준비의 일환이며, 공공의료정책에 따른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새병원 건립과 관련된 추진 내용을 함께 공유한다.
향후 간호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영애 간호부장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을 앞두고 있어 기관과 공공의료의 미래를 위해 간호부를 이끄는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간호부 중간관리자들과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최고 ‘S등급’ 획득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배종옥 간호부장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로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돕고,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ONE POINT LESSON 등 교육을 운영하며, 환자 안전 수준 향상과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분당제생병원이 최적의 진료와 안전한 서비스로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공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1월 17일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경제 실천을 선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평가 기준은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이다.
지난 2024년 1월 의학원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정기적으로 폐전기·전자제품을 무상양여하여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비율 60%라는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의학원은 기관 내 유휴자산을 내부포털에 공지하여 필요부서의 재활용을 독려하고, 조명설비 증설, 배수설비 개선 등 창고 환경을 개선하여 효율적인 폐기자산 업무처리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진경 원장은 “의학원이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관악단 후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이 지난 16일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생 윈드림관악단’의 지원을 위해 춘의종합사회복지관(권혁철 관장)과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엔 관악단 운영을 위한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 1천만원 전달식과 자생 윈드림관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이어졌다.
자생 윈드림관악단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아동센터 등에서 선발된 35명의 인원들로 구성됐다.
관악단은 지난 2016년 처음 결성됐지만 운영에 난항을 겪던 중 2022년부터 자생의료재단이 전문적인 교육과 공연 기회 제공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며 관악단의 안정적 운영을 도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최대 3년간 지속적인 후원(총 3년 3천만원)을 약속했으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계발과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돕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자생 윈드림관악단의 후원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관악단원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만큼 밝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자생 꿈나무 영화제 및 올림픽, 한의사 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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