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로봇수술 1천례 달성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1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원한지 3년만의 성과이다.
박준호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은 “우선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강동성심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될 것이다.”리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나화엽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최적의 진료로 신뢰받는 환자중심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네이버 포스트 2년 연속 ‘100만 뷰’ 돌파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현일 홍보실장은 “일산백병원은 네이버 포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유익하고 신뢰성 높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 대표적인 국민 건강 채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 꽝응아이성 지역 주민서 1,600명 진료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주)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 중앙대병원은 네팔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지구촌에 사랑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1월 7일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중앙대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를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우중 교수가 참여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대병원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와 중앙대 의과대․간호대․약학대학생을 포함해 총 18명의 봉사단원이 베트남 꽝응아이 종합병원(Quảng Ngãi General Hospital)과 빈 미(Binh My) 보건소에서 현지 주민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이 1월 13일 꽝응아이 종합병원을 방문해 한화 3,000만 원 상당의 혈액투석기와 심전도기, 환자 모니터링 의료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최유신 베트남 의료봉사단장은 “병원의 훌륭한 교수님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돼 매우 든든하며, 봉사단원들과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베트남의 의료 수준은 과거 우리나라의 8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다른 국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중앙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이 건강하고 보람된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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