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 주요 인물동정]고려대안암, 부산대, 성빈센터, 이대목동,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30 19:00:02
기사수정

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유영동 교수, 국제 로봇수술학회 우수 비디오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가 최근 로마에서 개최된 2024 세계임상로봇수술학회 국제학술대회 ‘Clinical Robotic Surgery Association 2024 (15th world congress)’에서 ‘Our experience of single site plus 2 port robotic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PPPD) using the new daVinci SP system’라는 내용으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유영동 교수는 발표를 통해 최소침습의 개념을 극대화한 daVinci SP의 특징을 이용하여 절개 부위 갯수 및 크기를 최소화하는 술기를 선보여, 수술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였다.


◆부산대병원 허정 교수, 부산대학교 ‘올해의 연구자상’수상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허정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당 의학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증과 간암의 주요 원인인 만성 B형간염의 장기적 치료 전략 수립에 있어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허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새로운 치료 방향성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김희경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희경 교수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JCS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JCS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흉부외과 국제학술지(JCS)에 게재된 논문 중 분야별 각 1편씩 학술적 공헌이 크다고 평가된 논문에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김희경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Technical Advances in Pectus Bar Stabilization in Chest Wall Deformity Surgery: 10-Year Trends and an Appraisal with 1,500 Patients)이 일반 흉부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희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소침습 오목가슴 교정술의 기술적 발전을 확인한 중요한 이정표이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로 오목가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한경은 교수, 2년 연속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 수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안과 한경은 교수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3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연구를 통해 3가지 기기의 일치도 분석을 통해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은 부분들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향후 백내장 및 굴절 수술에서 진단 효율성을 높여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데 공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은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의 의미 있는 상을 지난해에 이어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백내장 및 굴절 수술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안성준 교수, 한국망막학회 ‘학술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안성준 교수가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망막학회 총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각종 류마티스질환으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라는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적 접근과 이를 뒷받침하는 임상 및 역학 연구에서의 업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안성준 교수는 “이번 수상은 류마티스내과 의료진과의 협력 덕분이며,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연구로 이어졌다.”라며, “현재 미국 안과학회의 선별검사 가이드라인 제정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약물에 의한 망막 독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망막학회는 국내 망막 분야의 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선도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학술상은 최근 2년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적 공헌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510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RSNA 2024] 대표적 AI 솔루션 회사들 대거 소개…혁신 기술 및 솔루션 공개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비보존, 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 제일약품, 한국로슈, 휴온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