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발이식 제대로 알기]증가하는 여성 탈모 환자…모발이식 핵심 ‘밀도와 볼륨’
  • 기사등록 2024-12-12 14:00:01
기사수정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의원과 약국을 찾은 환자가 약 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성 탈모 환자 비율은 40% 이상으로 발표되고 있다.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대한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표원장은 “시중에는 탈모 환자를 위한 샴푸, 영양제 등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모발이식이 근본적인 개선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설명 : 황정욱 원장(사진=모제림성형외과의원 제공)]


◆여성 탈모, 밀도보강 모발이식 필요 

여성 탈모의 경우 모발의 숱이 전체적으로 적어지고 두께가 얇아지는 확산성 탈모 양상을 띠기 때문에 모발이식 진행 시 자연모 사이사이로 숱을 보강하는 밀도보강 모발이식이 필요하다.


◆밀도보강 모발이식이란? 

밀도보강 모발이식은 일반적인 모발이식에 비해 까다로운 기술이 요구된다. 


기존에 남아있는 머리카락 사이로 정확한 이식을 진행하지 못하면 이식 모의 생착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주변부 기존 모낭을 손상시키며, 동반 탈락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수리, 가르마 주변의 밀도보강 외에 이마에서 귀 앞까지 떨어지는 곡선의 디자인과 볼륨감을 살려야 작은 얼굴처럼 보이게 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며 수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황정욱 원장은 “최근 모발이식은 나이, 성별에 상관이 없이 진행되지만, 여성의 모발이식은 섬세함이 있어야 하는 난도 높은 작업으로 모발의 방향과 각도를 비롯한 전체적인 얼굴 비율을 고려하지 않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라며, “모발이식 가격만을 고려하기보다 남성, 여성센터를 각각 운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수술 계획을 제공하는 곳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477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셀트리온, 지엔티파마, 한국로슈,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구로, 서울아산, 상주적십자병원, 연세치대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